[앵커]<br />청와대가 장관 후보자 임명 관련 내용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박수현 청와대 대변인 브리핑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[박수현 / 청와대 대변인]<br />문재인 대통령은 잠시 후 7시 30분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,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,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송영무 후보자에 대한 여러 가지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던 것을 잘 알고 있으며 후보자의 도덕성과 전문성을 철저히 검증하고자 한 국회의 노력을 존중합니다. <br /><br />그러나 대통령은 군 통수권자로서 무엇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막중한 책임을 지니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남북 대치가 심화되고 국제사회에서 대북 제재 강화가 논의되는 심각한 상황입니다.<br /><br />또한 군 인사와 조직의 조속한 안정화와 사기 진작이 필요하며 더 강력하고 유능하고 깨끗한 분을 위한 국방 개혁도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사안입니다. <br /><br />이렇듯 엄중한 국내외 상황에서 흔들림 없는 국가 안보를 위해 국방부 장관 임명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입장을 이해하여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. <br /><br />북한의 계속되는 도발로 국가의 안전을 걱정하는 국민 여러분을 이제는 안심시켜드려야 할 때입니다. <br /><br />이상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71318464373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